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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거리

코펜하겐거리

국명:
코펜하겐거리
영문:
 
형태:
 
소장:
문예역사관
구분:
서양화

상세설명

코펜하겐 거리를 주제로 한 1975년도 작품. PALACE HOTEL을 배경으로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이 다정하게 느껴진다.

◎ 작가 소개
*오승우
오승우는 서양화가로 전라남도 화순(和順) 출생이며, 1957년 조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였다. 제6∼9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을 차지하였으며, 국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1993년 예술원회원이 되었고, 95년 오승우 한국 100산전(山展)을 개최하였다. 자연주의에서 출발하였으나 자연 대상에 충실하다기보다는 자연으로부터의 감흥을 기조로 하는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기법면에서는 굵으면서도 투박한 두드러진 선과 순도 높은 색채로 사찰·고궁·산 등 한국 고유의 자연이 지니는 독특함을 표현하였다. 서울시문화상·옥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대표작품에 《미륵전》 《근정전》 《팔상전》 《산》 등, 저서로 《구라파풍경화집》 《남미풍물집》 등이 있다. 오승우는 자연주의에서 출발하면서도 자연대상에 충실하기보다는 자연에서 오는 감동을 기조로 한 일종의 야수파적인 방법을 추구해온 화가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항시 자연에로 향한 열망이 숨쉬고 있으면서도 밝고 화사한 빛과 색채에 의한 표현의 일관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인상파가 추구한 바의 분할적인 묘법과 순도 높은 색채의 감각을 한국의 자연에 적응시켰다. 이른바 인상파적 방법에 의한 한국 자연에 대한 해석은 그 독자적인 경향으로 심화되었다.

◎ 작품배경
* 코펜하겐
작품의 주제인 코펜하겐은 덴마크의 수도로 인구는 49만 5699명(2000)이다. 덴마크어로는 쾨벤하운이라고 한다. 셸란섬의 북동안에 있는 무역항으로 대안에 있는 스웨덴의 말뫼 사이에는 철도연락선이 오간다. 코펜하겐은 1043년에 하운(Havn) 또는 하프니아(Hafnia: 항구)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다. 1167년에 최초로 성채가 축조된 뒤에 발전하여 13세기 중엽에는 수륙 교통의 요지를 차지하는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쾨벤하운(去來港)이라고 하였다. 13-16세기에 한자동맹의 공격을 받기도 하였으나, 1422년 도시권을 획득하였고, 1443년 이후 덴마크의 도시가 되었다. 1658∼1659년 스웨덴의 공격을 받았으며, 1660년에는 이곳에서 코펜하겐 조약이 체결되었다. 나폴레옹 시대에는 1801년과 1807년, H.파커와 H.넬슨이 이끄는 영국함대의 포격을 받았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1940∼1945년에 독일군의 지배를 받았고, 연합국의 폭격으로 항구와 조선구(造船區)가 파괴되었으나 시가지의 피해는 없었다. 구(舊)시있는 학회·연구기관의 본부가 있다. 대안의 아마게르섬에는 조선소와 철공장 등이 있다. 공업은 도자기·낙농제품·화학·섬유 등의 제조업이 활발하며 가구·피아노 등도 유명하다.

http://www.naver.com / http://kr.yahoo.com / http://www.kcaf.or.kr/art500/ohseu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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