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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느강변

세느강변

국명:
세느강변
영문:
 
형태:
 
소장:
문예역사관
구분:
서양화

상세설명

세느강을 주제로 한 오승우의 1975년도 작품. 한가로운 세느강과 바쁜 도로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작가소개
오승우는 서양화가로 전라남도 화순(和順) 출생이며, 1957년 조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였다. 제6∼9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을 차지하였으며, 국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1993년 예술원회원이 되었고, 95년 오승우 한국 100산전(山展)을 개최하였다. 자연주의에서 출발하였으나 자연 대상에 충실하다기보다는 자연으로부터의 감흥을 기조로 하는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기법면에서는 굵으면서도 투박한 두드러진 선과 순도 높은 색채로 사찰·고궁·산 등 한국 고유의 자연이 지니는 독특함을 표현하였다. 서울시문화상·옥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대표작품에 《미륵전》 《근정전》 《팔상전》 《산》 등, 저서로 《구라파풍경화집》 《남미풍물집》 등이 있다. 오승우는 자연주의에서 출발하면서도 자연대상에 충실하기보다는 자연에서 오는 감동을 기조로 한 일종의 야수파적인 방법을 추구해온 화가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항시 자연에로 향한 열망이 숨쉬고 있으면서도 밝고 화사한 빛과 색채에 의한 표현의 일관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인상파가 추구한 바의 분할적인 묘법과 순도 높은 색채의 감각을 한국의 자연에 적응시켰다. 이른바 인상파적 방법에 의한 한국 자연에 대한 해석은 그 독자적인 경향으로 심화되었다.

◎작품배경
작품의 주제인 세느강은 프랑스 북서부를 흐르는 강으로 길이 776km. 부르고뉴·상파뉴·일드프랑스(파리 분지)·노르망디 등을 거쳐 영국해협으로 흘러드는 강으로, 프랑스에서 3번째로 긴 강이다. 랑그르 고지에 딸린 몽타셀로산(471m)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로밀리에서 오브강을 오른쪽에서 받아들인 뒤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몽트뢰유에서 최대의 지류인 욘강을 왼쪽에서 받아들인다. 루아르강이 좌안으로 흘러드는 곳에서 북서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믈룅·코르베유에손을 거쳐 파리로 들어가기 직전에 마른강이 오른쪽에서 흘러든다. 파리를 남북으로 흐른 뒤에는 심하게 굽이져 흐르면서 푸아시 부근에서 우아즈강을 받아들이고, 망트 ·베르농을 통과한다. 왼쪽에서 외르강을 받아들인 뒤, 엘뵈프를 거쳐 공업도시이자 하항(河港)인 루앙에 이르고 킬레뵈프로부터 하류는 만상하구(灣狀河口)를 이루면서 릴강을 왼쪽에서 받아들인다. 강의 너비는 킬레뵈프 부근의 2km에서 점차 넓어져서 르아브르와 옹플뢰르 사이에서 10 km에 달하며, 그 구간에서는 밀물 때 거센 파도가 일어난다. 루앙까지 조수공존관계가 커서, 센강이 파리의 도시미관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센강의 수운(水運) 발달은 파리 및 파리 분지의 번영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

http://www.naver.com / http://kr.yahoo.com / http://www.kcaf.or.kr/art500/ohseung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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