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노리개, 비녀, 반지 등 사람 몸에 지니는 귀중한 장식물인 패물을 넣어 보관하는 상자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시대는 조선시대이며, 크기는 가로 32.0 세로 18.0 높이 19.0 이다.

자물쇠가 채워져 있으며, 받침대도 있다.



<세부사항>

*패물함

노리개 비녀, 반지 등 사람 몸에 지니는 귀중한 장식물인 패물을 넣어 보관하는 상자로서 결무늬가 아름다운 먹감나무, 물푸레나무, 느티나무 등으로 짜서 만들며, 화려한 주석(朱錫)이나 백통(白銅)을 장식으로 달기도 한다. 대개 문갑(文匣)이나 장롱에 넣어 보관하기 때문에 작게 만든다. 사랑방에서 사용하는 것에는 뚜껑부분을 오목하게 하여 베개나 목침형으로 만들고 여러 문양의 장식을 가미하여 선비의 멋을 풍기게 하였으며, 이 속에 땅문서, 보물 등의 귀중품을 보관하였다.



<참고문헌>

공예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