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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정병

청자정병

국명:
청자정병
영문:
 
형태:
 
소장:
문예역사관
구분:
도자기

상세설명

<정의>

불교에서 모든 악을 씻어 버리는 의식에서 사용하던 용기의 하나

<일반적 형태 및 특징>

고려 전기의 청자 정병으로 가로 1.0 세로 9.0 높이 31.0 크기이다. 원래 정병은 불교에서 모든 악을 씻어 버리는 의식에서 사용하던 용기의 하나로 중국을 거쳐 전해진 서방(西方) 양식이었으나, 고려에 와서 가장 세련되게 나타나게 되었다. 대체로 초기의 상감청자는 유약이나 바탕 흙이 매우 정선되어 있고, 청아한 비취색 유약이 세련미를 보여주는 것이 특색인데, 이러한 바탕 위에 상감무늬가 곁들여졌던 만큼 한층 더 장식 효과를 높일 수 있었다. 이 정병 또한 이러한 초기 상감청자의 하나로 매우 정제되고 세련된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세부사항>

*정병

정병(淨甁)은 불교에서 비구나 비구니가 제악(諸惡)과 불선(不善)을 씻어 버리는 의식 곧 포살회(布薩會)에 쓰이던 불구(佛具)로서 중국을 거쳐 전해진 것이었다. 그런데 이 정병의 양식이 고려에서 가장 세련되게 발전하여 이처럼 상감청자(象嵌靑磁)나 청동은상감(靑銅銀象嵌) 등 뛰어난 작품들이 남겨지게 된 것이다.

<참고문헌>

두산 백과사전 / http://www.ocp.go.kr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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