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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고루 (Drum Tower of Tongdosa)

통도사 고루 (Drum Tower of Tongdosa)

국명:
통도사 고루 (Drum Tower of Tongdosa)
영문:
 
형태:
 
소장:
문예역사관
구분:
서양화

상세설명

오승우의 1960년대 작품으로 60년대 초반 그의 작품은 자연의 구체적인 현실성에서 벗어나 환상적인 세계로 기울어졌는데 이와 같은 소재상의 변화 역시 인상파적 기법의 자연스런 추이로 볼 수 있다.

◎ 작가소개

오승우는 서양화가로 전라남도 화순(和順) 출생이며, 1957년 조선대학교 미술과를 졸업하였다. 제6∼9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특선을 차지하였으며, 국전 초대작가·심사위원,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1993년 예술원회원이 되었고, 95년 오승우 한국 100산전(山展)을 개최하였다. 자연주의에서 출발하였으나 자연 대상에 충실하다기보다는 자연으로부터의 감흥을 기조로 하는 표현에 중점을 두었다. 기법면에서는 굵으면서도 투박한 두드러진 선과 순도 높은 색채로 사찰·고궁·산 등 한국 고유의 자연이 지니는 독특함을 표현하였다. 서울시문화상·옥관문화훈장을 받았으며, 대표작품에 《미륵전》 《근정전》 《팔상전》 《산》 등, 저서로 《구라파풍경화집》 《남미풍물집》 등이 있다.
오승우는 자연주의에서 출발하면서도 자연대상에 충실하기보다는 자연에서 오는 감동을 기조로 한 일종의 야수파적인 방법을 추구해온 화가이다. 따라서 그의 작품에는 항시 자연에로 향한 열망이 숨쉬고 있으면서도 밝고 화사한 빛과 색채에 의한 표현의 일관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인상파가 추구한 바의 분할적인 묘법과 순도 높은 색채의 감각을 한국의 자연에 적응시켰다. 이른바 인상파적 방법에 의한 한국 자연에 대한 해석은 그 독자적인 경향으로 심화되었다.


◎ 작품배경
고루는 고대 중국의 도시 중앙에 설치한 누각. 그 안에 큰북을 매달아 북을 쳐서 표준시각을 알렸다. 부근에 종루(鍾樓)가 있는 것이 보통인데, 송(宋)나라 초기 뤄양[洛陽] 궁성의 전면(前面), 즉 남동쪽의 귀퉁이에 고루(鼓樓), 남서쪽의 귀퉁이에 종루(鍾樓)가 설치되었던 것이 기원일 것이라고 전해져 근세 중국도시의 상징처럼 되었다. 절에서는 옛날부터 고루와 종루를 같이 설치한 듯하나, 후세에는 거의 모든 신묘(神廟)나 도관(道觀) 등에서도 경내(境內)에 고루와 종루를 설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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