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전시품

  • 서브홈페이지 홈
  • 소장품
  • 소장전시품
이난영[추억의 노래](LP음반)

이난영[추억의 노래](LP음반)

국명:
이난영[추억의 노래](LP음반)
영문:
음반
형태:
 
소장:
문예역사관
구분:
 

상세설명

<정의>

이난영의 <추억의 노래> LP판이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수록곡으로는 <목포의 눈물>, <진달래 시정>, <울어라 문풍지>, <님 전상서>, <불사도>, <해수낙양풍경>, <과거몽>, <봄맞이>, <다방의 푸른꿈>, <고향>, <목포는 항구다>, <해조곡>이 수록되어있다.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는 목포의 눈물이 있다.

<세부사항>

*<목포의 눈물> 가사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부두의 새악시 아롱 젖은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나 목포의 설움

삼백년 원한 품은 노적봉 밑에 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픔 정조

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 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

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 어쩌다 옛 상처가 새로워지는가

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 항구에 맺는 절개 목포의 사랑

*이난영

본명은 이옥례이고, 전라남도 목포 출생이다. 15세 때 목포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태양극단에 입단, 단역가수로서 노래하다가 1934년 OK레코드사에서 손목인(孫牧人) 작곡의 <불사조(不死鳥)>를 불러 가요계에 데뷔하였다. 이어 <시드는 청춘>, <봄맞이> 등으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같은 해 도쿄[東京] 히비야 공회당에서 열린 `전국 명가수음악대회`에서는 갈채를 받았다.

1935년 손목인 작곡인 <목포의 눈물>이 크게 히트하여 유명해졌으며, 그 후에도 <해조곡(海鳥曲)>, <울어라 문풍지>, <흘겨본 과거몽(過去夢)>, <목포는 항구다> 등 많은 히트곡을 내놓았다.

8·15광복 후는 남편 김해송(金海松)과 함께 KPK 악극단을 결성, 활약하였으나 6·25전쟁 때 김해송은 납북되었다.

그 자녀들은 후에 `김시스터즈`, `김보이즈`라는 보컬팀을 만들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활약하였다.

1966년 그녀를 기리는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목포 유달산 중턱에 세워졌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