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시대 목포의 모습을 담은 엽서.

◎ 일반적 특징

일제시대 목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엽서로 이 엽서는 목포 부두의 모습이 담겨있다.

- 목포항

전라남도 목포시 있는 항구. 1897년 10월 개항되었다. 개항 이후 하역물량이 증가하자 1906년에 물양장과 잔교를 설치하였다. 그 뒤 삼학도의 대형부두 건설로 석탄·양곡 전용부두가 건설되었다. 일반 잡화물 취급항은 건설 중이며, 내항은 여객 및 생필품 수송 기지항으로 어항 및 건설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부두는 여객부두를 위시하여 잡화를 취급하는 삼학부두, 양곡·석탄부두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대불공업단지, 영암국가공업단지, 삼호지방공업단지 등 공업단지의 항만 기능을 수행하고, 홍도, 흑산도 등의 해양·도서 관광과 여객·화물수송 중심지항으로서의 기능과 중국 및 동북아 지역과의 교역이 증대됨에 따라 서해안 시대에 주요 항구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부두별 기능분담과 어선 전용부두인 북항, 항만 친수공간인 남항, 대불항, 신설항(용당지구, 목포 신외항)으로 기능분화를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발달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