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품을 직접 관찰하면서 배우는 “찾아가는 이동박물관 교실” 첫회가 2007년 5월 31일 목포공생원에서 열려 좋은 호응을 얻었다. 평소 박물관을 찾기 어려운 지역의 초등학생들과 사회복지재단 어린이들을 상대로 전시품과 지역 자연사자료를 이동하여 과학체험교육 위주로 실시하는 행사로 시범운영을 목포공생원에서 실시하였고, 이후  현경초등학교, 해제초등학교, 운남초등학교 등 무안지역 3곳의 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한 목포공생원 어린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잠자리, 여름철새, 광물 그리고 식물들을 직접 보니 너무 실감나고 유익했다"고 말하고,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전시 외에 자연에 관한 교육내용으로는 잠자리의 일생과 새들이 살아가는 지혜 등 자연사박물관 연구팀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들로 채워져 자연학습에 관해 좋은 기회가 주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