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기축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정상개관과 함께 박물관을 찾는 시민, 관광객이 잊혀져 가는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 기축년 운수대통 설날 행사"를 운영합니다.

   연휴 첫날인 24일 소망의 날에서는 직접 제작한 전통 방패연에 소망을 적어 날리는 '소망 연날리기'와 새해다짐을 적어보는 '소띠해 희망나무 만들기',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인 '캐릭터 도자기 핸드페인팅'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둘째날인 25일 운수대통의 날에는 '복주머니 만들기'체험과 함께 예쁜 대나무 복조리를 선착순 4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하고, 설날 당일인 26일 나눔의 날에는 인절미와 한과를 풍성하게 준비해 관람객과 함께 나누어 먹는 등 정감 넘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였습니다.

  한편,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희망 로켓쏘기'(25일)와 '해양탐사선 만들기'(26일),'반딧불이 로봇만들기'(27일), '황조롱이 비행기 만들기'(27일)등 과학적 원리를 응용한 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는데, 이 행사는 사전에 전화접수 신청을 받아 1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합니다.

  잊혀져 가는 설 명절의 정취를 한껏 느끼면서 새해 운수대통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 관람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