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기간 : 2009. 5. 2 - 6. 2

전시작품 : 34점

  목포생활도자박물관(관장 조부갑)은 생활도자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위해『제1회 목포도자기 전국공모전』을 개최하여 200여점이 출품된 작품중 3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본 공모전 대상에는 강진군 강철은씨의 작품 “2009 Piece Work"가 차지해 전라남도지사의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는 것을 비롯, 최우수상에는 서울산업대의 강창성군의 ”행성“이 선정되어 목포시장의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광주의 이희정씨와 경기도 이천의 권오학씨가 영광의 수상을 안았다고 전했으며, 이외에도 특선에는 신전하씨 외 9명, 그리고 입선에는 고선옥씨외 19명이 수상을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은 “문화를 빚다! 희망을 빚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목포 도자기축제” 기간중, 시상식이 거행되며 아울러 수상작품 34점은 목포생활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 1개월간 전시될 예정이어서, 도자기 축제를 즐기기 위한 타지역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박물관 관계자에 따르면 첫 해 전국 규모의 공모전 개최로 커다란 성과를 올렸다고 밝히며 내년부터는 더욱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도예인들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목포생활도자박물관 학예연구사 이우진 (270-8319, 011-642-5772)

<사진자료는 대상작품 입니다 / 강철은 , "2009 piece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