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는 근.현대 교육 물증자료 200여점을 전시중인 "친구야! 학교가자" 특별전을 겨울방학 기간인 1월 30일까지 연장 전시할 계획이다.

당초 1월 9일까지 개최할 예정이었던 특별전이 부모님 세대의 교육환경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전시공간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어, 겨울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연장 전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특별전은 일제시대부터 1980년대까지 교과서와 공책, 문구류, 졸업장, 교복 등 200여점의 교육자료와 함께 그 당시 학교 교실, 학교 앞 전방, 안방 등의 풍경이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세대간의 문화적 이해를 키우고, 우리나라 교육문화의 발자취를 되짚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