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목포시 용당동에 거주하는 덕산 임종범(58세)씨로부터 산업사 관련

소장품 116점을 기증받아 산업도자전시관 2층 상설전시실내 기증전시품 코너를  마련, 2007년 1월 16일(화) 11:00시에 개막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임종범씨는 현재 (유)영천운수 및 덕산실업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평소 지역의 산업사와 관련된 보해양조(주) 술병류을 5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집 보관하여 오던 중 목포의 문화관광 발전에

 일익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는 바램과 함께 수집한 소장품 모두를

 아무런 조건없이 무상 기증하였다.

 이번 임종범씨가 기증한 자료는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보해양조 주조사

 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산업사 및 향토사 자료로써 목포지역의 산업 발달사

 및 우리나라 주류산업 발달사 연구에 필요한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며

 술병 변천사를 통해 주류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특색있는 볼거리로 전시

 가치가  매우 우수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산업도자전시관은 기증전시품 코너를 통해 향토적이며 특색있는 전시품

 으로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각광받는 전시품으로 자리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