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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멸종하지 않았다. “새” 로 살아남다.

*** 목포자연사박물관 특별주제전〈“공룡” 멸종하지 않았다. “새” 로 살아남다〉***


우리는 누구나 도마뱀과 같은 파충류가 공룡과 매우 흡사하여 공룡의 후손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으나, 놀랍게도 많은 과학적 증거들은 새가 공룡과 많은 특징을 공유하고 있고, 공룡이 새로 진화했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지역적으로 과학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서남권 청소년을 위한〈“공룡” 멸종하지 않았다. “새” 로 살아남다〉라는 특별주제전을 오는 6월 21일부터 연말까지 자연사박물관 1층에서 열 계획이다.

공룡이 새로 진화한 증거와 이론을 토대로 국내 유일의 원본 화석과 자료를 중심으로 오비랩터, 공룡알 둥지, 공자새, 익룡 등을 볼 수 있으며, 누구나 알기 쉽도록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1억 6천만년동안 지구의 지배자였던 공룡은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현재의 새로 살아남아 우리 곁에 살아 숨쉬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다음 시대엔 과연 무엇이 살아남을 것인가...” 라는 질문을 우리에게 하고 있으며, 지구역사에 있어서 인간의 존재와 가치를 다시금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국내외에서 공룡 화석발굴과 연구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BK사업단 임종덕교수는 “최근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번 특별주제전〈“공룡” 멸종하지 않았다. “새” 로 살아남다〉는 공룡과 그에 따른 진화의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자연사박물관을 찾는 학생과 어린이들에게 46억년 지구 역사와 생명의 출현 그리고 진화에 이르는 생생한 과정의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예상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한여름의 무더위를 이겨내 보는 것도 의미 있고 유익한 일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