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도시 목포의 자랑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사박물관인 목포자연사박물관이 드디어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과 특별전 및 체험 행사를 마련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개관 1주년 기념식은 2005년 9월9일(금) 오후 2시 자연사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정종득 목포시장, 장복성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목포시 관계자와 목포지역 내 기관장과 전국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루어질 예정입니다.

기념식 식전 행사로 풍물패가 개관 1주년 분위기를 고무시킬 예정이며 현악 4중주의 품격 높은 선율로 참석한 많은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아울러 자연사박물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키 위한 특별기획전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해양생물 특별전”을 준비하였다. 제주도 성산, 문섬과 동해에 서식하는 살아있는 아름다운 해양생물을 생태 수족관으로 전시하여 흔히 볼 수 없는 바다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해양생물의 사진전과 주말에는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특별전은 9월 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됩니다.

이와 함께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소영 박화성 문학제』가 9월 9일 부터 13일까지 4일간 자연사박물관, 박화성 기념관, 목포시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내용으로는 박화성 사진전, 문학콘서트, 문학워크샵, 문학기행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목포가 낳은 최고의 여류 문인을 만나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04년 9월 10일 개관한 목포자연사박물관은 갓바위근린공원 단지 내에 총 사업비 213억으로 연건평 8,840평 전시 면적 2,700여평에 총 3만여점의 전시품등을 전시 연출 개관하였고 개관 후 현재까지 약 70여만명의 관람객이 관람하게 되어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되면서 전국 초·중등학교의 수학여행 필수 코스 및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장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