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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

황토

국명:
황토
영문:
 
형태:
 
소장:
문예역사관
구분:
서적

상세설명

1970년에 출판된 김지하 첫 시집

황토(黃土)는 우리 시대가 낳은 위대한 시인 김지하의 첫 시집이다. 첫 장에 어머님께 바칩니다 라는 필자의 말이 적어져 있고 세부적 목차로는 황톳길, 녹두꽃, 비녀산, 서울길, 황불, 푸른옷, 성자동 언덕의 눈, 흰 극락강, 먹칠, 남쪽, 들녁, 비, 용당리에서, 아무도 없다, 피리, 가벼움, 밤, 바다아기네, 우물, 바다, 호박, 사월, 땅끝, 매장, 결별, 형님, 타작, 알 수 없네, 고무공, 수유리일기, 사월의 피, 탈, 33편의 시가 실려있다.

비극적 서정성으로 가득 찬 시집 [황토]는 시를 울부짖음에 가까운 목소리로 노래 부르던 장면들이 있다.

◎ 작가소개

*김지하

1995년 9월 17일자 일간지에 김지하 시인은 고통과 수난, 압박의 상징이었던 과거의 `지하`란 이름을 버리고 `김형`이라는 필명(筆名)을 사용한다고 하며, 새롭게 태어난 모습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1941년 전남 목포 출생으로 1966년 서울대 미학과 졸업했다. 1964년 대일 굴욕 외교 반대투쟁에 가담하여 첫 투옥된 이후 1980년 출옥 때까지 투옥, 재투옥을 거듭하여 장장 8여년 동안 영어(囹圄)의 세월을 보냈다. 1963년 첫 시 를 발표한 이후, 계열의 초기 민중 서정시와 권력층의 부정부패를 판소리 가락에 실어 통렬하게 비판한 특유의 장시(長詩) 계열의 시들, , 등의 빼어난 70년대의 서정시들, 그리고 80년대의 `생명`에의 외경(畏敬)과 그 실천적 일치를 꿈꾸는 아름다운 `생명`의 시편들을 만들어 냈다.

1975년에는 `로터스(LOTUS) 특별상`을 수상. 시집으로 (1970), (1982), (1986), (1988), (198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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