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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평통보 당백전

상평통보 당백전

국명:
상평통보 당백전
영문:
 
형태:
 
소장:
문예역사관
구분:
동전

상세설명

<정의>

조선시대 화폐.



<개설>

*상평통보

조선시대의 화폐로서 1633년(인조 11) 김신국(金藎國)·김육(金堉) 등의 건의에 따라 상평청(常平廳)을 설치하고 주조하여 유통을 시도했는데 결과가 나빠 유통을 중지하였다. 그 후 1678년(숙종 4) 정월에 다시 영의정 허적(許積), 좌의정 권대운(權大運) 등의 주장에 따라 상평통보를 다시 주조하여 서울과 서북 일부에 유통하게 하였다. 그 뒤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 유통하게 했는데, 조선 말기에 현대식 화폐가 나올 때까지 통용되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당백전(當百錢)

고종3년(1866. 11) 대원군은 상평통보 뒷면에 호대당백(戶大當百)이라는 글자를 넣어 고액화폐 당백전을 주조하기 시작하였으나 이듬해인 고종4년(1867. 5) 주조가 중지되었다.



<역사적 배경>

19세기 중엽 대원군 집정 초기에 중앙집권적 체제를 재확립함과 동시에 안으로는 왕조위신의 선양을 목적으로 착수한 경복궁 중건비용를 조달하고 궁핍한 국가재정을 보완하며, 밖으로는 선진 자본주의 열강의 침략을 막는데 필요한 군사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고종3년(1866) 10월 당백전의 주조발행을 결정하게 되어 1867년 5월까지 6개월 동안 주조사업이 이루어 졌으며 주조총액은 1천 6백만냥이라는 거액에 달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당백전을 대량으로 발행 통용시킴으로써 거액의 임시적 수익을 얻어 시급한 재정수요를 충당할 수 있었다고는 하나 점차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물가의 폭등으로 국민은 경제생활에 있어서 심한 타격을 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악화 당백전의 발행을 계기로 조선 왕조말기에는 화폐제도의 문란이 계속 악순환을 거듭하게 되었다.



<세부사항>

*상평통보의 분류

상평통보는 당1전, 당2전, 당100전으로 구분하여 소형과 대형전으로 분류된다



<참고문헌>

두산대백과사전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 http://www.coinna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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