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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고라니

국명:
고라니
영문:
Ovibus moschatus
형태:
박제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포유류

상세설명

<형태>

소목 사슴과의 포유동물. 보노루·복작노루라고도 부른다. 몸길이 90cm, 어깨높이 50cm, 몸무게 9~11kg. 암수 모두 뿔이 없으며, 위턱의 견치가 송곳 모양으로 길고 끝이 구부러져 이것으로 나무뿌리를 캐 먹는다. 털은 거칠고 위쪽은 황갈색, 아랫면은 엷은 황색, 앞다리는 붉은색이다. 어린 새끼들은 몸에 세로줄을 지어 흰 점이 있으며 털은 어미보다도 부드럽고 밤색이다. 유두가 4개 있어 고대형 노루라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생태>

무성한 관목림 사이의 건조한 곳을 좋아한다. 보통 1~2마리씩 살며, 드물게는 무리를 이룬다. 5월 무렵에 한배에 5~7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고라니의 피는 예로부터 사슴의 피 대용으로 쓰이며 특히 신경통에는 약효가 있다.

<실태>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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