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정의>
아르헨티나지폐 100 AUSTRAL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아르헨티나 100 AUSTRAL 지폐로 사르미엔토(DOMINGO F. SARMIENTO)초상이 앞면에 있고, 뒷면에는 횃불을 든 여신상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세부사항>
*사르미엔토 (Domingo Faustino Sarmiento 1811 ~ 1888)
산후안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에스파냐를 비롯한 여러 나라 문학 ·철학 등의 교양을 쌓았다. 18세 때 독재자 로사스의 반대파로서 칠레에 망명, 교사 ·광산 기사 ·상인 등의 직업을 전전하였고, 1936년 고향으로 돌아와 학교를 설립하는 한편 《El Zonda》라는 주간신문을 창간하였다. 그 때문에 다시 칠레로 망명하였고, 이 망명 중에 《La Naci袍n》, 《El Mercurio》, 《El Heraldo Argentino》 등의 신문에 아르헨티나의 독재자 로사스를 비난하는 글을 썼다. 1945년에는 대표작 《파쿤도(또는 문명과 야만) Facundo》를 냈는데 이것은 라틴아메리카의 고전 중의 하나가 되었다. 또한 《시골의 추억 Recuerdos de provincia》(1950)도 수작이다.
1945∼1948년 유럽과 미국을 여행하고, 1955년 고국에 돌아와 정치가 ·교육가로 활약한 후 1968년 대통령에 선출되었다. 1983년 《아메리카에 있어서 인종의 조화와 투쟁》을 저작하였다.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서 사망하였는데, 그의 일생은 서민교육과 자유를 위한 투쟁이었다.
*아르헨티나 (Argentina)
남아메리카 대륙 남동부에 있는 나라.
면적은 279만 1810㎢, 인구는 3748만 7000명(2001)이다. 정식명칭은 아르헨티나 공화국(Argentina Republic)이고, 수도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이다. 에스파냐어를 사용하고 있다. 1816년 에스파냐에서 독립한 연방제 공화국이며, ‘아르헨티나’는 라틴어로 ‘은(銀)’이란 뜻이다. 국토의 중앙을 흐르는 큰 강을 거슬러 올라가면 은의 산지에 도달한다고 믿은 탓으로 이 강을 라플라타(La Plata: 에스파냐어로 은을 뜻함)라 부르고, 그 하구에 가까운 식민지 역시 라플라타라고 하였는데, 아르헨티나는 이 도시를 중심으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에스파냐로부터 독립했을 때 나라 이름에 에스파냐어를 쓰기 싫었기 때문에 같은 뜻을 가진 라틴어를 사용한 것이다. 국토는 남북으로 길어, 남위 22°의 볼리비아 국경으로부터 남극에 가까운 남위 55°의 티에라델푸에고섬에까지 전개되며, 열대와 아한대가 포함된다. 남아메리카에서 브라질 다음가는 두번째로 큰 나라이며, 탱고와 목축으로 유명하다. 총인구 중의 백인 비율은 97%로 남아메리카 여러 나라 가운데 가장 백인이 많으며, 교육·문화 수준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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