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정의>
화학조성식 AlSiO(F, OH)을 가지는 광물의 일종으로 토파즈라고도 한다. 황옥이라는 이름처럼 황색토파즈는 보석으로서의 가치가 있으나 무색 투명한 경우가 많다.
<발달과정 및 역사>
페그마타이트·고온석영맥(高溫石英脈), 화강암이나 유문암의 정동(晶洞)에서 산출되지만, 브라질의 황색토파즈는 저온의 열수성(熱水性)이다. 우랄지방 ·브라질 등에서 많이 산출되며, 브라질에서는 주황색인 것을 그대로, 또는 태워서 분홍색으로 만들어 보석으로 사용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사방정계(斜方晶系)의 기둥모양결정이다. 모스굳기 8, 비중 3.5~3.6이다. 무르고 무색, 때로 황색 ·녹색 ·청색 ·분홍색 등을 띠며 투명 또는 반투명하다. 조흔색(條痕色)은 무색이며 유리광택이 강하다. 850~900 ℃에서 (F,OH)를 잃고 멀라이트로 변한다. 산지에 따라 OH/F의 양비(量比)가 달라 비중이나 굴절률 등의 물리적 성질도 변한다. OH와 F의 배열 및 O-H결합의 배향성(配向性)에서 대칭성이 삼사정계(三斜晶系)로까지 저하하는 것이 있다.
11月 토파즈 (Topaz): 이 돌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진실한 친구, 진실한 애인이 평생떨어지지 않는다고 함.
맑고도 아름다운 광석의 일종인 토파즈는 11월의 탄생석이다 희망과 결백, 그리고 우애를 상징하는 토파즈는 마치 호랑이 눈빛 같은 갈색이 있는가 하면 공작의 눈빛 같은 분홍색도 있으며 성난 고양이의 눈동자를 연상케하는 초록색도 있다. 또한 아쿠아마린같이 푸른색도 있다. 그러나 단연 담황색이 가장 대표적인 토파즈의 색깔이다. 한때는 투명한 노란색 돌은 무조건 토파즈라고 부른 적도 있었다. 토파즈는 대단히 희귀한 아름다운 보석이다.
그러나 옐로시츄린 같이 산출량이 많은 노란색 돌이 오래도록 토파즈로 상거래 되다보니 토파즈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대단치 않은, 흔한 돌로 잘못 인식하게 되었다. 선명한 블루 컬러가 백금과 잘 어울려 엘레강스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토파즈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보석으로 희망, 결백, 우애, 부활을 상징한다.
토파즈라는 이름의 유래는 토파지오스라는 홍해에 있는 한 섬의 이름으로서 이섬은 항상 안개에 싸여 있어 좀처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 섬의 이름을 ‘찾는 섬’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참고문헌>
Naver 백과사전, Yahoo 백과사전, Elements of mineralogy by Brian Mason and L. G. 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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