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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어류

총기어류

국명:
총기어류
영문:
Eusthenopteron Foordi
형태:
지질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화석

상세설명

<정의>

Drepanaspis는 고생대 데본기 초기 그리고 매우 잘 알려진 psammo-steidan, essentially a flattened Pteraspis(본질적으로 평평한 Pte-raspis)." 를 말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Drepanaspis는 dorsoventrally하게 압축되며 몸전체가 조금 볼록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발달과정 및 역사>
가장 오래된 알려진 양서류는 약 3억 5000만 년 전 데본기 후기의 화석인 이크티오스테가(Ichthyostega)로 그 모습을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은 도롱뇽과 비슷한 동물이었는데 지상 생활에 알맞은 몇 가지 형질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데본기에 번성하였던 어류 중의 총기류(總類)는 폐와 강하고 움직이기 쉬운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어 육상에서도 살 수 있었으며 그것들의 두개와 이빨의 구조는 이크티오스테가와 비슷하였다. 그래서 이크티오스테가는 총기류에서 유래하였다고 생각된다.


약 4억 년 전부터 시작된 데본기에는 기후가 온화했으며 가뭄과 홍수가 번갈아 왔다. 건조기에는 연못과 시냇물이 마르기 시작했고 물은 더러워져서 용존산소가 적어졌다. 이러한 조건하에서는 대기중의 산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는 물고기만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런 것이 바로 폐를 가지게 된 총기류였다. 다리의 진화도 데본기의 어려운 시기에 이루어졌다. 연못이 말라버리면 물고기는 아직도 물이 남아 있는 다른 연못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다. 총기류만이 잎 모양으로 된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 일을 할 수 있었다.
변화가 많았던 데본기 다음에 계속된 석탄기에는 기후가 덥고 습기가 많아서 이 시기에 이끼류와 거대한 양치류가 축축한 땅에 무성하였다. 이러한 조건은 양서류의 생활에 이상적이었다. 양서류는 여러 가지 많은 종으로 확산되었고 풍부한 곤충 기타 수중 무척추동물을 먹고 살았다. 석탄기는 양서류 시대였다. 양서류는 그 생식방식이 수중 환경을 떠날 수 없는 등 기본적으로는 수서성(水棲性)인 동물이지만 완전한 육상생활로 가는 이행적인 형질들을 가지고 있다.
고생대의 말기에 양서류에서 유래한 파충류가 나타나자 양서류 시대는 시들기 시작하였다. 파충류는 물과 육지를 지배하게 되고 대부분의 양서류를 없애버렸다. 그 때 살아 남은 것들로부터 오늘날의 양서류의 3목이 유래하게 되었다.
총기어류는 근육이 지느러미까지 발달하여 얕은 물과 심지어는 육지까지 기어올라 갈 수 있었다. 이들이 생활하던 호수가 건조해버리게 되면 아가미 대신 허파와 강한 부채살 지느러미를 가졌던 Eusthenopteron과 같은 총기어루는 다른 물이 있는 호수로 이주할 수 있었다. 라티메리아라 불리우는 현생 실러캔쓰(총기어류)는 1939년 아프리카 해안에서 한 어부가 잡아냈으므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유명하다. 폐어는 아가미와 육지에서 호흡할 수 있는 간단한 허파를 함께 가지고 있다. 이처럼 총기어류는 튼튼한 등뼈와 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느러미 그리고 허파를 가졌으므로 수륙 양용의 몸을 어느정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이때가 데본기 말엽이다.
이와 같이 하여 고생물학자들은 자세하게 밝히지는 못했으나 석탄기에 양서류인 총기어류로부터 양서류가 진화했던 것으로 믿고 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총기어류와 양서류사이에 형태와 생태로 보아 상호 유연 관계를 연계시켜 시간의 흐름에 따르는 계통을 세울 수 " "있다하여 비록 증명을 해내지 못하나 다윈의 진화론을 신봉하고 있는 실정이다.
허파와 육지를 길 수 있는 근육이 발달한 지느러미를 가진 총기어류가 물에서 뭍으로 나갈 수 있게 되고 그 중 어떤 총기어류는 뭍에서 보다 오래 견디어 먹이를 찾고 후손을 퍼뜨리며 다시 물로 돌아온 하는 과정에서 드디어는 개구리, 두꺼비, 도룡뇽처럼 본격적으로 물과 육지에서 살 수 있는 양서류가 등장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리하여 양서류는 육지에 등장한 최초의 척추동물이 되었다. 이때가 데본기이다.
양서류는 처음 육지에 오른 척추동물로서 물 속에서 알을 낳았다. 이들은 물 속과 육상에서 생활 할 수 있는 특징을 함께 가졌다.
개구리에서 볼 수 있듯이 어렸을 때는 아가미로 호흡하고 커서는 폐로 호흡하며 마디뼈는 편평하다. 귀는 들어가 있고 피부는 미끈미끈하며 피부의 점액 샘은 체온과 수분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초기양서류는 몸이 단단하고 두꺼운 피막, 바늘 네다리를 가지며 심장은 2심방 1심실을 가진다. 양서류화석은 데본기 말에서 중생대 초까지 많이 발견된다.

<참고문헌>
www.naver.com (네이버 백과사전), 부산대학교 해양생물학과(척추생물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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