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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카퍼스

플래티카퍼스

국명:
플래티카퍼스
영문:
Platecarpus tympaniticus
형태:
지질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화석

상세설명

<정의>

모사사우루스류의 속하는 중생대 백악기 해양파충류.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바라노이드 도마뱀(코모도 왕도마뱀이 이들의 살아있는 후손이다)에서 진화한 모사사우루스류(mosasaurs)는 후기 백악기 초반인 8800만년 전에 처음 출현했다. 이들은 전형적인 도마뱀의 머리를 갖고 있는데, 눈 뒤에는 두 쌍의 구멍(二弓型)이 존재한다. 어룡처럼 눈동자를 감사는 뼈가 발달해 있고 몸의 전반적인 형태는 도마뱀을 닮았으나 다리는 현격한 변화를 겪었다. 양쪽 앞발과 뒷발은 몸에 비해 짧아지고 물갈퀴로 변했다. 모사사우루스류는 꼬리를 좌우로 휘저어 추진력을 얻었으며 물갈퀴는 방향을 조정하는데 사용되었다.

다양한 몸 형태와 꼬리 모양을 보면 이들 모두가 헤엄에 능숙하였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기다란 몸을 가진 모사사우루스(Mosasaurus)는 먹이를 잡기 위해 해초 속을 미끄러지듯 천천히 헤엄쳤을 것이다. 그러나 짧은 몸에 큰 물갈퀴를 가진 플라테카르푸스(Platecarpus)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헤엄을 칠 수 있었고 기동성도 뛰어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사사우루스류의 이빨 모양과 화석화된 위의 내용물을 살펴보면 이들 모두가 똑같은 먹이를 먹은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다양한 먹이를 섭취했음을 알 수 있다. 짧고 억센 이빨을 가진 9m 크기의 틸로사우루스(Tylosaurus)는 현생 범고래처럼 다른 모사사우루스류를 잡아먹었다. 이들의 뱃속에서 플라테카르푸스의 뼈가 발견되었다. 아마도 크기가 작은 플라테카르푸스는 여러 가지 물고기를 주식으로 했을 것이다.



<참고 문헌>

http://www.soodin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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