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정의>
무악어강중 갑주어아강에 속하는 원시 어류.
<발생과정 및 역사>
주로 담수, 반함수 혹은 기수성 퇴적층에서 산출되며, 오르도비스기부터 데본기까지 생존하였다.
<일반적 형태 및 특성>
무악어강은 어상강 중 가장 원시적이며 단순한 어류군으로서, 입은 둥글고, 턱과 쌍으로 된 지느러미가 없으며, 여러 쌍의 아가미 틈(gill slit)을 가지고 있다. 무악어강은 원구아강과 갑주어아강의 2아강으로 구분된다.
갑주어아강은 원구아강과는 달리 몸체가 두꺼운 골판과 비늘로 덮여 있으며, 가장 초기의 어류 화석은 대부분 이에 속한다. 내골격은 일반적으로 화석으로 보존되지 않는다.
Rhinopteraspis(Pteraspis)는 30cm이하의 것이 보통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1.5m에 달하는 것도 있다. 두부와 몸통의 전반은 몇 개의 딱딱한 골판으로 되었고, 그 후반은 비늘로 덮여 있다. 눈은 두부의 측면에 있고, 입은 두부 전면의 하부로 열려 있으나 앞 쪽으로, 또는 위로 향해 열린 것도 있다. 입의 뒤쪽은 가늘고 긴 구판에 의해 에워싸인다. 등지느러미 대신에 등침이 있고, 복부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는 없으며, 꼬리지느러미는 비대칭형이다.
<참고문헌>
고생물학 (이하영 외 3인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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