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양치강 Psaronius의 독립적인 잎 화석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넓은 의미에서 양치식물이란 관속식물 중 씨를 형성하지 않고 포자의 발아에 의하여 독립 생활을 하는 배우체와 그로부터 유성생식에 의하여 형성되는 포자체가 규칙적으로 세대교번을 하는 식물군을 말한다. 좁은 의미에서 양치식물은 양치강에 속하는 식물을 말하며, 보통 고사리하고 부른다. 양치강 식물이 다른 양치식물과 다른 뚜렷한 특징은 대엽을 가지는 점이다.

전형적인 양치강 식물은 석탄기부터 출현한다. 나선형으로 배열된 복엽을 가지는 Botryopteris의 잎은 Pecopteris 또는 Sphenopteris라고 명명한다. 석탄-페름기에서 잘 알려진 Psaronius는 그의 높이가 15m, 줄기의 지름이 60cm를 넘는 큰 식물로서, 깃털 모양의 복엽은 줄기의 끝 부분에 밀집되어 있다. Psaronius의 잎이 독립적으로 산출되는 경우, Pecopteris로 명명된다. 고생대 후반에 번성하였던 양치강 식물은 중생대에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문헌>

네이버 백과사전, 고생물학(이하영외 3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