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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

삼엽충

국명:
삼엽충
영문:
Trilobite
형태: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화석

상세설명

<정의>

절지동물문 삼염충강을 구성하는 바다 화석동물로 세로로 중앙의 융기한 축부(軸部)와 좌우의 편평한 늑부(肋部)의 3부분으로 이루어져 삼엽충이라 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몸은 머리·가슴·꼬리 3부분으로 이루어졌고, 죽은 뒤에는 분리되기 때문에 머리·꼬리만의 화석도 많다. 탈피각(脫皮殼)의 화석도 있다. 몸은 키틴질로 덮여 있어 등쪽은 단단하고 등딱지를 이룬다. 각 부분은 많은 마디로 되어 있고, 몸 아랫부분 각 마디의 양쪽에 1쌍의 다리가 있다. 각 다리는 2개의 형태인데 뒤쪽의 다리가 보행다리이고, 앞에 붙은 부속다리에는 아가미가 있다. 머리는 보통 반달모양이며, 중앙부의 융기한 두안(頭鞍;glabella)과 양쪽의 협(頰;cheek)으로 이루어졌다. 협은 안선(顔線)에 의해 고정협과 자유협으로 나누어진 것이 많고, 이 안선의 형상이 분류에 있어 하나의 특징이 된다. 가슴을 구성하는 각 마디는 움직일 수 있고, 이것을 구부려 몸을 둘로 접거나 아르마딜로처럼 둥글게 하는 것도 많다. 꼬리의 각 마디는 붙어서 미판(尾板)을 형성하며, 여러 가지 돌기나 가시가 있다.

삼엽충의 쇠퇴와 어류의 번성이 같은 시기였던 것에서, 삼엽충이 의 먹이가 되어 삼엽충 절멸의 한 원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삼엽충은 고생대를 통해 현저하게 분화하여 많은 종을 남겼고, 고생대의 주요한 표준화석이었다. 현재까지 기록된 삼엽충은 1500속 1만 종이 넘는다. 삼엽충은 대륙 연변의 해역에 서식하고, 대부분은 깊지 않은 해저를 기어다녔으며, 긴 흔적이나 구멍을 판 흔적의 화석도 발견된다.



<참고문헌>

야후 백과사전, 네이버 백과사전, 고생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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