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곤충강 파리목[雙翅目]에 속하는 한 과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중·대형이 있으며 겹눈이 커서 머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몸은 대체로 황갈색이며, 투명하거나 흐린색의 큰 날개가 있어 비상력이 좋은 것이 많다. 머리는 크고 반구형 또는 삼각형에 가까우며, 수컷은 겹눈이 맞붙어 있고 암컷은 서로 떨어져 있다. 다리는 넓적하며 털이 나 있고 가슴부분과 배부분에도 털이 있다. 흡혈하지 않고 산란하는 종도 있지만 대부분 암컷 성충은 흡혈성이며 창 모양의 큰 턱으로 온혈동물의 피부를 상처내어 혈액을 흡입한다. 생식하는 곳은 땅 속 및 삼림의 벌목된 나무 아래나 습지 등 다양하다. 물리면 심한 통증과 발적·부종 등이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 가려움증이 일어난다. 긴급처치로 항히스타민제 연고를 바르면 좋다. 사람과 가축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전세계에 3000여 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8속 11종이 알려져 있다



<참고문헌>

네이버 백과사전, 야후 백과사전, 자원곤충학(박규택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