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

몸길이가 42.8~45.5cm이고 귀는 8.2~9.9cm이다. 겉에 난 털은 황갈색이며, 긴 털 속의 잔털은 잿빛이다. 이마에 하얀 작은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태>

바위밑이나 쓰러진 고목속 혹은 작은 관목들의 뿌리속에 보금자리를 만들며, 일정한 구역 안에 맴돌면서 생활한다. 개발바람이 불어 환경이 파괴되면서 그 개체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보기 힘들게 되었다. 연한 나무껍질이며 가지, 풀 등을 먹으며,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이다.

<분포>

우리나라 : 전지역의 해발 500m 이하 야산에 널리 분포
전세계 : 동북아시아에 널리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