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정의>
화학조성식은 α형 산화철(Ⅲ) FeO로 철의 광석광물의 하나로 적철광이라고도 한다.
<발달과정 및 역사>
퇴적암 또는 변성산물로서 생기며 거대한 광상을 형성하는 외에 접촉교대광상·열수광상·광상산화대 또는 어떤 종의 화산암 속에서도 생긴다. 퇴적암 속에는 신장모양이나 물고기알모양 집합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속칭 흑다이아몬드라고도 하는데 이는, 진짜 흑색 다이아몬드인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이 적철석을 연마한 것이며, 양질의 것은 특히 이탈리아의 엘바섬, 북한 등지에서 산출된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쪼개짐은 없고, 단구(斷口)는 패각상 또는 불평탄상이다. 굳기 5.5~6.6,비중 4.9~5.3이다. 색조와는 관계없이 조흔색(條痕色)은 모두 적갈색이다. 철광으로서 매우 중요하며 950K 이하에시 반강자성을 띠는데, 스핀은 면 내에서는 평행하고 이웃하는 면 내에서는 반평행하게 배열되어 있다. 250K 이하에서 스핀의 방향은 축의 방향으로 1차 전이를 한다. 또한 950K~250K에서는 매우 약한 자발자화(1g당 0.3~0.5emu)를 가지는데, 그 자성은 기생 강자성으로 설명할 수 있다. 매우 순수한 것은 250K 이하에서 자발자화가 소멸하며, 상온에서 c면 내의 한 방향으로 잔류자화를 이루고, 250K 이하로 냉각시켜 이것을 소멸시킨 후 다시 상온으로 하면 전과 같은 방향으로 잔류자화가 나타나는 기억현상을 보인다.
<참고문헌>
Naver 백과사전, Yahoo 백과사전, Elements of mineralogy by Brian Mason and L. G. 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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