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형태>
비교적 소형으로 매끄러운 피부를 가진 등면은 녹색이나 회색의 바탕에 진한 녹색이나 회갈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어 한국의 다른 개구리 종과는 잘 구별되나 본종의 자매종인 수원청개구리와는 외형적으로 구별이 어렵고 번식시기 때 수컷의 구애소리(mating call) 차이로만 식별된다.
<생태>
보통 4,5월에 물이 고인 농지에 산란하며 10여 개의 알로 구성된 알덩이가 수초 등에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등면의 반문은 개체변이가 매우 심하며 무늬가 전혀 없는 개체도 발견된다. 수컷 목과 주둥이 사이에 있는 울음주머니 부위의 피부가 늘어져 있으면서 흑색 반문이 뚜렷해 암컷과 구별되며 번식시기가 되면 수컷의 앞 발가락에 노란색의 육괴(nuptial pads)가 나타난다.
<분포>
한국, 러시아, 일본, 몽고, 중국
한국에서의 분포는 제주도, 거제도를 포함한 전국의 농지 주변에 널리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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