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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에 그리다

창공에 그리다

국명:
창공에 그리다
영문:
 
형태:
 
소장:
문예역사관
구분:
서적

상세설명

우리나라 대표적 여성작가인 박화성의 장편소설이다. 주요 줄거리는 결혼에 대한 실망을 넘어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여성을 그린 소설로 주인공 장애영이 일본미술학교 유학 중 귀국 길에 우연히 만난 김민수와 결혼을 하지만 끝내 마약중독자로까지 타락한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다. 연하이며 미혼인 백남혁은 결혼경력이 있고, 남매의 자녀까지 있는 애영을 사모하여 추종하고 한 때 애영과 결혼할 의사가 있던 이용준도 애영을 사모한다. 김민수의 협박에 시달리는 애영은 민수의 칼에 희생이 되려는 찰나 백남혁의 출현으로 김민수가 죽게 된다. 법정에서까지 애영을 감싸주는 남혁의 사랑으로 애영은 그림 ‘창공을 그리다’를 완성한다. 예술을 통해 사랑의 승화와 자기구원을 이루는 결말이다. (초당대 서정자교수님 박화성문학의 본질 중에서)

*박화성(朴花城: 1904-1988)

전남 목포 출생. 숙명여고·일본 여대 영문학부 졸업. 1925년 이광수의 추천으로 단편 를 “조선문단”에 발표하여 등단. 그 후 1931년 를 “동아일보”에 연재함. 그녀는 동반작가적 성격을 지닌 작품 세계와 리얼리즘에 입각하여 현실 문제를 깊이 있게 파헤친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 하수도 공사>, < 홍수 전후>, < 고향 없는 사람들>, < 고개를 넘으면>, < 사랑>, < 내일의 태양>, < 타오르는 별>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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