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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아카라 화석

에디아카라 화석

국명:
에디아카라 화석
영문:
Ovatoscutum sp.
형태:
지질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화석

상세설명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 북쪽 약 450km 되는 지점, 트렌스호수 북쪽 연안에 있는 에디아카라 구릉지대에서 산출된 동물화석군을 총칭.

선캠브리아 시기는 지구로서의 모습을 갖추어 가고있는 시대로, 시생대의 생물보다 발달된 생물이 더 많이 살고 있었음을 화석을 통해 알 수가 있다. 잘 알려진 대표적인 화석은 호주남부(southern australia)의 에디아카라층(ediacara formation: 6-7억년전)에서 발견되는 동식물화석, 일명 에디아카라 동물군(ediacara fauna)이다. 특이한 것은 일반적으로 껍데기(패각: shells)나 뼈(skeletons)같은 단단한 부위가 화석으로 보존되는데 반해 에디아카라 동물 화석군들은 생물의 연질부(유기질, soft body)가 퇴적물에 찍혀서 보존되었다.

에디아카라 화석군의 생명체들은 그 형태에 따라 세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첫 번째 그룹은 원형으로 생긴 얇은 생명체들이다. 두 번째 그룹은 나무 입사귀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인데, 현생 연산호(soft coral)인 바다조금(sea-pens)와 비슷하게 생겼다. 세 번째 그룹은 달걀 또는 이보다 긴 모양을 하고 있는 인상 화석들로, 이들은 환형동물의 일종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는데 달걀 모양의 것을 디킨소니아(Dickinsonia), 보다 긴 형태의 것을 스프리기나(Spriggina)라 부르고 있는데 긴 것은 1m에 육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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