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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원숭이

국명:
원숭이
영문:
Monkey
형태:
복제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포유류

상세설명

<형태>

손발의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과의 대향이 가능해졌고, 손으로 쥐거나 먹이등을 온전하게 지닐 수 있게 된 점도 중요한 특색이다. 또한 앞발은 점차 단순한 보행기관에서 행방되어 완성된 손으로 되어가고 있다. 손바닥은 겉으로 드러나 있고 손바닥 무늬가 발달해 있다. 쇄골이 발달하여 팔의 회전이 자유롭다. 이외에 새끼수의 감소, 임신시간의 장기화, 수명의 연장, 표정·커뮤니케이션의 발달, 사회구조의 복잡화등이 진행되었다.

<생태>

다른 포유류와 달리 나무 위에 적응함에 따라 독자적인 생활공간을 획득하고 그 진화과정에서 큰 성공을 거둔 무리라고 할 수 있다. 진원류 중에서 유일한 야행성 종인 올빼미원숭이도 집단으로 나무의 빈 구멍 속에 들어가 낮 동안을 지낸다. 이들 종에서는 집이 잠자리이자 생활 중심이 되고 있다. 그들은 낮 동안 집 속에 들어가 잠을 자고 밤에는 집에서 나와 자기 세력권을 돌아다니면서 먹이를 열심히 찾고 아침이 되면 집에 돌아온다. 집을 만드는 습성이 있는 것은 가장 하등한 원숭이와 가장 고등한 대형유인원뿐이다. 오랑우탄·침팬치·피그미챔팬치·고릴라는 매일 저녁 밤을 지낼 새 집을 만든다. 일본원숭이에 대한 장기간의 걸친 연구에 의해 집단 내에서는 혈연 사이의 교배를 피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특히 모자간, 남매간, 할머니와 손자간에는 교미가 일어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소수의 예외적인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통계적으로 보아도 근친호은 피하고 있다. 게다가 거의 모든 수컷은 출자집단을 이탈하여 근친인 암컷과는 사회적인 거리를 두게 되므로 근친혼은 더욱 확실히 피하게 된다.

<실태>

신·구 양대륙의 적도를 중심으로 분포 범위가 펼쳐져 있다. 튜파이류는 인도에서 중국 남부, 인도차이나반도, 셀레베스섬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등의 삼림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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