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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물개

북방물개

국명:
북방물개
영문:
Callorhinus ursirnus
형태:
복제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포유류

상세설명

<형태>

식육목 물개과의 해산동물. 몸은 방추형이고 앞·뒷다리 모두 지느러미 모양이다. 머리는 둥글며 귓바퀴는 작고, 주둥이는 짧으며 꼬리도 눈에 띄지 않는다. 온몸에 가시털과 솜털이 빽빽이 나는데, 가시털은 등쪽의 진한 갈색, 배쪽은 연한 색이며 그 아래 솜털이 있다. 주위에 잘 적응하며 체표에 땀샘은 없다. 4다리에 대부분 털이 없으며, 피하에 빽빽이 모세관이 분포하므로 기온이 약간 상승하면 4다리로 부채질하여 피부표면에서 열을 방출시킨다. 수컷은 몸길이 2.5m, 암컷은 1.3m이고, 몸무게는 수컷은 200kg을 넘으면 암컷의 약 5배에 달하는 전형적인 성적 2형을 나타낸다. 수유 횟수는 주 1회 ㅈ어도로 적으나 고율의 유지방으로 영향을 보충한다.

<생태>

매년 6월 상순에 수컷이 상륙하고 세력권을 만들어 암컷을 차지하고, 출산을 앞둔 임심한 암컷을 맞아들여 하렘을 이룬다. 그 크기는 암컷 100마리를 넘는 경우도 있으나 평균 약 40마리이다. 번식기는 상륙·출산 후 7월경까지이며, 발정한 암컷이 적어지는 8월경부터 점차로 하렘은 붕괴한다. 암컷과 수컷은 점차로 먹이를 찾아 바다로 나가 남하한다. 마지막으로 새끼는 11월경 번식지를 떠난다. 이 시기에 발육기 중에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낸다. 수컷의 번식지와 동위도의 북변수역에, 새끼는 연안역에 머문다.

<실태>

사할린의 로벤섬, 베링해의 코만도르스키예제도·프리빌로프제도 등지에 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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