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전시품

  • 서브홈페이지 홈
  • 소장품
  • 소장전시품
두더지

두더지

국명:
두더지
영문:
Talpa micrura
형태:
복제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포유류

상세설명

<형태>

식충목 두더지과(Talpidae)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몸길이 10~15cm, 꼬리길이 2~3cm, 몸무게 40~140g. 땅 속에 굴을 파는 삽 역활을 하는 앞다리가 특히 발달되어 있고 발은 폭이 넓으며 발톱이 길다. 강한 근육을 가진 목은 몸통과 거의 같은 크기이고 외관상 머리와 가슴사이에 뚜렷한 구분이 없으며, 머리 생김새는 원통 모양이고 사지는 매우 짧다. 눈은 퇴화해 대개 피부를 가려져 있으나 지름 1mm 정도의 흑점으로 사물을 본다. 털은 빽빽히 곧바로 세워져 우단같이 부드러운 감촉이 있다. 몸색깔은 보통 흑색·흑갈색의 어두운 계열이다.

<생태>

두더지의 생활권은 주로 식물뿌리가 미치는 범위의 토양층으로, 터널망을 구축해 혼자 살며 사방 50~80m 정도의 토지를 점유한다. 밭 등지의 사람 손에 의해 파괴되는 터널을 제외하고는 한번 만들어진 터널망은 대대로 계승되어 반영구적으로 사용된다. 밤낮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리듬으로 터널망을 한바퀴 돌아 지렁이·지네·벌레의 유충 등 주로 무척추동물을 잡아 먹는다. 터널망은 단순한 통로가 아니라 땅 속의 먹이를 얻어내는 일종의 덫 기능을 가지고 있다.

번식기는 3~5월 사이 한번에 3~6마리를 낳는다.

<분포>

유럽, 아시아, 북아메리카등 토양이 기름진 온대지방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