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전시품

  • 서브홈페이지 홈
  • 소장품
  • 소장전시품
살모사

살모사

국명:
살모사
영문:
agkistrodon balys
형태:
박제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파충류

상세설명

<형태>

대부분 머리가 삼각형으로 되어 있고, 입에는 한 쌍의 독니가 있다. 혀는 검은색이고 꼬리는 노란색으로 다른 살모사 종류와 비교된다. 등쪽에는 둥근무늬가 좌우로 교대로 이어져 있고, 꼬리로 가면서 합쳐진다. 배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얼룩무늬가 있다. 배의 비닐 수는 142~151개, 꼬리 밑의 비늘수는 32~52개이다. 세포성 독소 Cytolysin를 가지고 있어서 물리면 치명적이다.

<생태>

높은 산보다는 산과 연결되어 있는 밭둑이나 산 입구의 가시덤불, 잡초가 무성한 바위 근처에서 산다. 먹이로 들쥐와 개구리, 장지뱀류를 포식한다. 매년 10월이 되면 햇볕이 잘 드는 바위 틈새나 동굴 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잔다. 4월경 활동을 개시하고, 활동기의 최적온도는 24~28'C 정도이다.
짝짓기 시기는 8~9월이며, 수컷들은 짝짓기를 마치기 전까지는 거의 먹이를 먹지 않고 지난해 여름철에 축적해 둔 지방을 이용해 살아간다.

<분포>

구북구계에 속하며 한국, 일본, 러시아 등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골고루 분포하고 있다. 예전에는 많았으나 최근 약용과 보신용으로 남획되어 급격히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