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전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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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

자라

국명:
자라
영문:
Trionyx sinensis
형태:
박제표본
소장:
목포자연사박물관
구분:
포유류

상세설명

<형태>

몸의 등면은 회갈색이고, 등갑에 있는 짧은 융기선과 좁쌀 모양의 돌기는 회색 또는 회색이 도는 황색을 띤다. 이 돌기는 뒤쪽으로 갈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갑판은 다른 거북류와 같은 인판(껍질비닐)이 없고 부드러운 등가죽으로 덮여있다. 다른 거북과는 달리 이빨을 덮고 있는 화려한 입술을 갖고 있다. 또 대부분의 자라는 관 모양의 긴 코를 가지고 있으며, 이 코를 숨쉬기 위해 물위로 내민다.

<생태>

담수산으로 하천이나 연못 또는 진흙과 모래가 섞여있는 사니질속에서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활동을 한다. 주로 육식성이며 어류, 갑각류, 곤충, 연체동물을 잡아 먹는다. 10~3월경까지는 모래속에 숨어서 겨울잠을 잔다. 4월이 되면 수면으로 나오는데 성체는 바로 짝짓기를하고 5월에 육지로 올라온다. 충분히 성장한 개체는 약30개 정도의 알을 낳는다. 부화는 모래 속의 온도가 30'C일때 50일이 걸린다.

<분포>

구북구계에 속하며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등지에 서식하고, 우리나라 모든 하천과 강, 호수 등지에 살고 있으나, 최근 하천개발로 하천바닥의 구조가 변하고 모래와 자갈 채취 등으로 산란장소가 붕괴되어 점차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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