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사관
지질관
푸른행성 지구 (the blue planet : Earth)
지구가 형성될 무렵 태양계에는 수많은 운석들이 충돌하고 있었다. 이 운석들의 충돌과 집적으로 미행성이 형성되었고, 지구는 이런 미행성들이 충돌하고 합체되어 성장하였다고 생각되어 진다. 미행성이 원시 지구와 충돌할 때 발생한 열로 마그마가 원시 지구 전체를 덮어 마그마의 바다가 만들어졌다. 원시 지구에는 마그마의 바다, 그리고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두터운 대기가 형성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러한 역사는 지각을 형성하는 암석 속에 기록되어 있다.
우주로부터의 암석
운석은 구성물질에 따라 석질운석(Stony Meleorites), 석철질운석(Stony-Iron Meteorites), 철운석(Iron Meteorites)으로 분류 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대기권을 통과하면서 표면이 용융되어 급히 식은 껍질인 용융각(Fusion Crusl)을 지닌다. 또한 철 성분을 많이 포함하여 비슷한 크기의 지구의 암석보다 비교적 무겁다. 우리나라에는 4개의 운석이 떨어지거나 발견된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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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의 구성물질
광물은 지각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암석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작은 알갱이를 말한다. 광물은 한 종류 또는 그 이상의 원소가 결합한 것으로 현대 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전시 주제별로 광물 구별하기, 광물의 결정, 보석광물, 결정계, 규산염광물, 비규산염광물, 생활 속의 광물이란 주제로 지구가 인류에게 선물한 아름다운 결정을 만나 볼 수 있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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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출현과 진화
지구상에 최초로 등장한 다세포 생명체 증거로서 에디아카라 화석에서부터 생명의 출현과 멸종에 따라 삼엽충, 암모나이트, 최초의 척추동물 어류, 육지로의 위대한 모험, 육상식물의 진화, 포유류의 시대를 유물 원본 화석을 통해 지구 46억년의 역사와 잃어버린 시간과 의미를 찾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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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의 진화
지구상에 어류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약 5억년 전으로 고생대 데본기에 이르러 폭발적으로 진화하기 시작하여 무악어류, 판피어류, 연골어류, 경골어류로 분화되었고 연골어류와 경골어류는 바다와 땅 양쪽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척추동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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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류와 파충류
약 3억6천만년 전에 엽상형 지느러미를 가진 어류는 입 천장에 한 쌍의 구멍이 콧구멍으로 연결되어 수면 위로 올라와 숨을 쉴 수 있었고 엽상형 지느러미를 발달시켜 얕은 물가에서 이동이 가능했으며 이들은 물 속에 작은 알을 낳았다. 또한 도마뱀과 비슷한 작은 사지류가 방수가 되고 지방분이 풍부한 껍질로 보호된 알을 낳기 시작하여 육지에서도 번식할 수 있는 파충류가 등장했다.
스테놉테리기우스(Stenopterygius)
중생대 해양파충류로 상어나 돌고래를 닮은 생김새로 유명하다. 특히 스테놉테리기우스의 배 안에 새끼의 뼈가 보존된 채로 발견되었다. 처음에는 이것이 위 내용물이라 여겨져 동족끼리 잡아먹었다는 증거로 생각되었으나 현재는 출산 전이나 도중에 죽은 새끼라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새끼는 태어날 때 꼬리부터 나왔으며 완벽하게 헤엄칠 수 있었다.
신생대 포유류
6500만년전 공룡 등 거대 파충류가 멸종한 이후 지구는 포유동물이 주도하였다.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검치호 부터 얼어붙은 평원을 거닐었던 매머드에 이르기까지 거대하고 신기한 동물의 화석을 만나 볼 수 있다.
코엘로돈타 화석
말목[奇蹄目] 코뿔소과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이며, 머리에 1개 또는 2개의 뿔이 있다.마이오세와 플라이오세에는 지구상에 광범위하게 서식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수마트라섬·자바섬·보르네오섬·인도 및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사바나 지방에 분포하고 있을 뿐이다.
캐년디아블로
소행성대에 만들어져 지구로 낙하된 철운석(Iron Meteorite)으로 자연적으로 구멍이 뚫린 운석은 아주 희귀하다. 캐년 디아블로 운석이 지구에 충돌했을 때 충돌 당시 파편들은 10km 이상 멀리 떨어져 나가 직경 1.2km, 깊이 182m에 달하는 커다란 운석구덩이를 만들었다.
아쿠아마린
아쿠아마린이란 베릴(beryl)족에 속하는 광물로 주로 철이 내포물로 들어 있어서 남청색을 띱니다. 아쿠아(Aqua)는 <물>을, 마린(marine)은 <바다>를 뜻하는 라틴어에서 온 말이다.
능망간석
장미색을 나타내는 장미(rhodo)와 색(chroma)를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이 광물은 망간을 주로 포함하며 다루기가 매우 쉽기 때문에 이 광물은 조각 예술품을 만드는 뿐만 아니라 끝마무리용 장식용으로 매우 유명하다.
베니토아이트
매우 드물고 귀한 보석인 베니토아이트는 오직 유일하게 캘리포니아산 베니토 카운티 지역이 유일한 산지이다. 비록 생산이 매우 드물지만 베니토아이트는 사파이어와 비슷한 굴절률에 다이아몬드에 필적할만한 분산효과를 가지고 있다.
자수정
보라색의 자수정은 이산화규소가 주 성분인 수정에 불순물이 포함되어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게 된다. 이산화철이 용해상태로 섞인 자수정은 그리스 신화에서 전투에서 부상을 입지 않도록 보호해 주는 힘이 있다고 믿었다. 이와 함께 자수정이란 의미는 그리스어의 술에 취하지 않는 이라는 뜻에서 유래가 되었다.
휘안석
기다란 기둥 모양의 결정을 형성하며 종종 세로로 긴 줄무늬가 있다. 색깔은 납회색이고 불투명하며 금속광택을 나타낸다. 화산활동 시 마지막에 분출되는 뜨거운 액체로 다양한 물질이 녹아있는 열수가 지나가는 가느다란 공간에서 주로 형성되며 가장 중요한 안티몬(Sb)의 원석입니다. 명칭은 그리스어 Stimmi, stibi(Sb의 황화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삼엽충
최초의 절지동물 중 하나인 삼엽충은 고생대 초기에 출현하여 2억 5000만 년 이상을 지구상에서 살아남았으며 1만 5000종 이상 존재하여 어떤 다른 멸종 동물보다 번성한 고생대 표준화석으로 페름기말 대멸종 때 모두 사라졌다. 삼엽충의 몸은 2개의 홈에 의해 세로로 구분되어지며 세 부분으로 나뉜다.
암모나이트
현생 앵무조개류나 문어류, 오징어류와 같이 몸체가 부드러운 연체동물인 두족류로서 여러 개의 방으로 나뉜 껍데기 안에서 살며 성장할수록 그옆에 보다 큰방을 만들어 옮기고, 흡입 촉수, 더 발달된 척추동물과 흡사한 눈, 정보를 배우고 이용하는 능력을 지녔을 것이며 뛰어난 이동능력 등으로 층서학적 대비와 고환경 연구에 중요하다.
야자나무잎 화석
거대하고 웅장한 야자나무 잎 화석은 그 크기가 거대해 놀랄만하며 호수 가장자리에서 서식했던 야자나무가 급격한 환경 변화로 인해 떨어져 나가고 급격하게 매몰되고 무산소상태로 완벽하게 보존되었을 것이며 그 지역이 현재의 아열대 기후와 유사했음을 보여준다.
공자새
공자새로 잘 알려진 콘푸시우소르니스는 약 1억 2천만년전의 백악기 초기 서식했던 새이다. 콘푸시우소르니스는 진보된 특징과 예전의 구식의 특징이 혼합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발톱을 가진 손과 평탄한 흉골, 손목, 골반과 다리는 아르케옵테릭스를 연상시킨다. 더 깊은 가슴과 지주형태의 오훼골(견갑골), 각질의 그리고 이빨이 없는 부리, 뼈가 융합되어 줄어든 꼬리뼈등은 새로운 특징에 포함된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콘푸시우소르니스를 새로 분류하기도 한다.
드레파나스피스 - 고생대 데본기 초기
최초의 가장 원시적인 어류로 턱이 없기 때문에 입은 항상 열려있고 쌍을 이루는 지느러미도 없다. 꼬리를 흔들며 헤엄을 쳤고 진흙이나 물에서 크기가 작은 먹이를 먹었을 것이다. 몸의 딱딱한 껍질은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다.
지팍티누스 - 중생대 백악기
내부 골격이 전적으로 연골로 되어 있지 않고 딱딱한 내골격 및 비늘로 몸을 덮고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는 경골어류에 속하는 어류로 고대 바다의 난폭한 포식자이며 길이는 7m 정도로 자라는데 현재 소장되어 있는 두개골 화석의 턱에는 41개의 다양한 이빨이 존재한다. 이중 세 개만이 복제 이빨이고, 나머지는 진품으로 보존상태가 매우 우수하다. 화석의 머리 아래부분에 나타나 있는 상처는 이 물고기의 몸체가 상어나 혹은 다른 포식자에게 공격당했음을 말해준다.
프레노케라톱스(Prenoceratops pieganensis)
새의 엉덩이와 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앵무새 부리같이 짧고 깊은 부리를 갖고 있는 초식공룡이다. 프레노케라톱스란 이름은 "비스듬한 뿔모양 얼굴"이라는 의미를 가졌으며 세계에서 단 2종만이 보고된 매우 희귀하고 중요한 자료이다. 본 화석은 어린 개체이며 최소한 다른 3마리와 함께 발견되었고 그 중 완벽하게 복원된 것이다.
투푸수아라 - 익룡
하늘을 나는 파충류로 머리뼈위에 볏이 존재 했으며 이 볏은 날아다닐때 방향을 잡거나 안전장치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