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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바닷속에 살아가는 척추동물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류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계통분류학상 판피어류, 갑주어류, 연골어류(홍어, 상어, 가오리)와 경골어류(농어, 돔류, 복어, 청어 등)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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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이야기

고래는 크게 이빨고래류와 수염고래류로 분류한다. 수염고래는 이빨 대신 각질로 된 수염을 갖고 있으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을 들이켜 작은 물고기 등을 여과하여 먹는다. 이빨고래류는 일생에 걸쳐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물고기, 오징어, 문어 등을 잡아 먹는다.

꼬마향고래

꼬마향고래 사진

머리모양은 상어와 비슷하며 아래턱은 가늘고 12~16쌍의 길고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열대와 난대에 걸쳐 수심이 깊은 해역에서 산다.

밍크고래

밍크고래 사진

밍크고래는 체장 길이 최대 8.6m(12ton)에 달하는 중형 고래이며 이들의 수명은 최대 50년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대부분 잡식성이며, 어류나 소형갑각류, 플랑크톤등 다양한 먹이를 섭식한다. 이들은 적도에서 극해까지 전 대양에 분포하며 우리나라 연안에는 연중 관찰되고 봄과 가을이 주 회유기이다.

바다의 최고 사냥꾼 상어

상어는 연골어류이다. 물고기 중 사람의 귀 뼈와 같은, 물렁뼈(연골)를 가진 무리로 이들은 다시 아가미 구멍 하나에 비늘이 없는 전두어류와 5~7개의 아가미 구멍에 비늘이 있는 판새어류로 나누어지는데 상어와 홍어가 여기에 속한다. 악상어, 백상아리, 청새리상어 등은 매우 공격적인 상어이며, 서해안 지역에 매년 5월~8월 사이에 출현하여 해녀 등을 공격하는 등 매우 사나운 상어들이다.

상어 전시 사진

무척추동물

등뼈가 없는 동물로서 해양생물의 대부분을 차지한다.해면, 강장, 편형, 선형, 환형, 연체, 절지동물 등 다양한 표본을 전시연출 하였다. 절지동물 중 코코넛게, 키다리게 등 국내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진품 표본 등도 전시하였다.

무척추동물 전시 사진

해양식물의 다양성

해양에는 미세 조류인 식물성 플랑크톤을 비롯하여 해조류, 해산종자식물 등 다양한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들은 해양생태계에서 생산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어류의 생육 및 산란 장소를 제공하기도 한다. 해조류는 색소의 특성에 따라 크게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로 구분하며 광합성을 해야 하므로 수심이 얕은 10~20m 이내의 연안에서만 볼 수 있다. 바다생물의 먹이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해조류는 무기염류, 비타민 등이 풍부하여 식용, 약용, 산업용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다.

가오리 사진

가오리

우리 박물관에 전시된 가오리는 2003년 9월에 이상 기온으로 인해 경상도 포항에서 채집된 대형 가오리로 길이가 약 2.5m 정도 되며 식용으로 이용시 약 50여명 이상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대형 가오리 이다.

개복치 사진

개복치

복어목 개복치과로 최대 몸길이 약 4m, 몸무게 약 140kg인 거대한 물고기이다. 몸은 타원형이고 옆으로 납작하며, 몸통을 좌우에서 눌러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에서 뒤쪽을 잘라낸 형태이다. 눈, 입, 아가미구멍은 작다. 양 턱의 이빨은 새의 부리 모양으로 매우 단단하다. 기동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초대형 플랑크톤의 한 분류로 보기도 한다.보통 난해(暖海)에 살고 때로는 연안의 정치망에 걸리기도 한다.

제비활치 사진

제비활치

농어목 활치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 약 50cm이다. 몸은 몹시 옆으로 납작하고 몸높이가 몸길이보다 높다. 입은 작으며 꼬리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를 제외한 다른 지느러미는 긴 연조(soft ray:마디가 있고 끝이 갈라져 있는 지느러미 줄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전체적으로 활 모양을 나타낸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원형에 가깝다.

철갑상어 사진

철갑상어

경골어류로 철갑상어목 철갑상어 과다. 몸은 긴 원통 모양이고 주둥이가 길며 뾰족하다. 몸은 5개의 세로줄이 있는 판 모양의 단단한 비늘로 싸여 있다. 입은 아래쪽에 있고 수염이 4개 있다. 성어의 양쪽 턱에는 이가 없다. 각 골판줄 사이의 피부는 드러나 있다. 한국·중국·일본·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1996년 3월, 특정 야생동식물 보호어종으로 지정하였다.

아귀 사진

아귀

아귀목 아귀 과로 몸 빛깔은 회갈색이며 머리는 크고 납작하다. 특히 가슴지느러미는 매우 크고, 등지느러미의 첫번째 가시는 먹이 유인 장치로 길다. 어린 새끼는 표면에 가시 모양의 돌기가 많이 있고, 몸길이 60cm 이상이 되면 수컷은 주둥이가 튀어나오며 암컷은 수직형으로 된다. 수명은 약 20년이다.

서대 사진

서대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서대류 전신골격은 두개골과 척추를 원형대로 보존처리하여 만든 전시품이다. 전형적인 척추동물의 모습을 지니며 이빨과 지느러미의 사실적 묘사를 통해 살아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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